사무엘하 13장 19-29절
19 다말이 재를 자기의 머리에 덮어쓰고 그의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위에 얹고 가서 크게 울부짖으니라
20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되 네 오라버니 암논이 너와 함께 있었느냐 그러나 그는 네 오라버니이니 누이야 지금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라 하니라 이에 다말이 그의 오라버니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21 다윗 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22 압살롬은 암논이 그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하였으므로 그를 미워하여 암논에 대하여 잘잘못을 압살롬이 말하지 아니하니라
23 만 이 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히솔에서 압살롬이 양 털을 깍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24 압살롬이 왕께 나아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 털 깎는 일이 있나오니 청하건데 왕은 신하들을 데리시고 당신의 종과 함께 가사이다 하니
25 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이제 우리가 다 갈 것 없다 네게 누를 끼칠라 하노라 하니라 압살롬이 그에게 간청하였으나 그가 가지 아니하고 그에게 복을 비는지라
26 압살롬이 이르되 그렇게 하지 아니 하시려거든 청하건대 내 형 암논이 우리와 함께 가게 하옵소서 왕이 그에게 이르되 그가 너와 함께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27 압살롬이 간청하매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그와 함께 그에게 보내니라
28 압살롬이 이미 그의 종들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암논의 마음이 술로 즐거워할 때를 자세히 보다가 내가 너희에게 암논을 치라 하거든 그를 죽이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기를 내라 한지라
29 압살롬의 종들이 압살롬의 명령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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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이 자행될때 사탄의 본성에 유혹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죄를 지을때 주변에서 부추기는 사람이 있음을 알고, 마음의 죄가 실제로 행할때는 간교한 사람을 더욱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하와를 유혹한 뱀처럼, 압살롬도 옆에서 부추기는 자가 있었습니다. 죄인을 멀리하고,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도록 노력하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도록 하나님 힘을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