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선교보고 (김재한 선교사)

Iglesia Coreana
2023년 1월 2일
3분 분량

할렐루야

우리를 구원 하시려 이 땅에 오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파나마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암수술 후 2월에 선교지로 돌아와 5년간 절대 무리하지 말라는 의사의 말과 반대로 엄청나게 뛰어 다닌 한 해엿습니다.

1년간 밀린 일들을 처리 하느라, 오랜만에 규제가 풀린 코로나로 단기선교팀들이 방문하여 여러 개척교회들을 돌며 사역 하느라, 교회 건축을 마무리 하느라 다른해 보다도 주님이 더 바쁘게 뛰게 하셧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도님들의 기도로 2022년 한해가 넘어가는 이 시간에 2022년 넘치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사역의 열매들 그리고 건강하게 이 시간까지 붙들어 주시는 그 분의 능력에 감사의 찬송을 드립니다.

라 빨메라마을 하나님의 은혜교회가 12월 첫주에 완공을 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벌써 1년전에 완공을 했어야 하는데 중간에 선교사가 암으로 투병차 미국에서 1년간 머물면서 공사도 중단됐고 돌아와 다시 공사를 시작하려니 그동안 건축 자재비가 2배가 넘도록 상승하여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잇었으나 주님께서 이모양 저모양으로 채워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로 완공할 수 잇었습니다.

아시안미션의 김 만수장로님, 은혜교회 김 용치장로님의 건축헌금 그리고 뉴욕 영락 교회 최호섭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단기선교로 오셔서 전기공사를 해 주셨습니다.

그 외에 이곳 파나마한인교회등 여러 손길들이 참여해 주셔서 완공케 하셨습니다.

더욱 감사한것은 이 동네에 전기가 안들어 와 있는데 교회가 완공 될 무렵 시에서 동네 전체에 전봇대를 설치하고 전기를 공급해 주었습니다.

아직 외부에 담장등 몇가지 시설들이 남아 있는데 이것도 주님이 돕는 손길들을 보내 주셔서 해결해 주실 줄 믿습니다.

내년부터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아 교회를 채우는 전도에 집중 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참여해 주신 모든 선교동역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파나마GMI온란인 신학교가 1년을 맞이햇습니다.

14명의 신학생들이(모두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 목사, 리더들)매달 1주씩 선교쎈터에 모여 집중적으로 강의를 듣는데 지난 12월 5-9일까지 올해 마지막 강의를 마쳤습니다.

특별히 3개월은 김 종옥목사님의 바이블 파노라마 40시간의 강의를 통해 신구약의 지리적 역사적 배경들을 공부하여 성경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엇습니다.

특별히 감사 한것은 신학교강의를 통해 목회자들의 설교가 변하고 있습니다.

2022년이 가기 전에 콜롬비아국경지역 정글 각 지역교회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들을 가졋습니다.

출발 전 약간의 감기 기운이 잇었는데 강바람과 비를 맞으며 더욱 심해져 첫 날밤부터 거의 잠을 자지 못하고 기침이 심해져 선교사는 첫 마을에 남고 나머지 지역교회들은 폴로목사와 교회 성도들이 함께 방문하고 돌아왓습니다.

올해 단기선교팀들이 남기고 간 여러 물품들을 정글 교회들 마다 나누고 목회자들 에게는 이곳에서 성탄절날 가족들이 모여 먹는 선물용 커다란 햄를 구입해 전달했 습니다.

2022년 육신은 많이 피곤하였지만 성도님들의 기도로 주님께서 많은 사역의 열매를 맺게 하셔서 기쁘게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늘 부족한 선교사가정은 주님께 그리고 이곳 파나마 야비사지역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함께 동역해 주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2023년 1월 14일 부터 2월 27일까지 미국 엘에이 은헤한인교회 선교관에 머물게 됩니다. 메디칼국가건강보험 연장과 건강 검진과 치료 그리고 쉼을 통해 2023년 파나마 야비사사역을 준비하려 합니다.

2023년에도 많은 단기선교팀의 방문이 예정되어 잇고 콜롬비아국경 쪽으로 도로 공사가 진행되고(현재 진행 중) 이 펜아메리카도로가 연장되어 뚫리면 이 도로를 따라 콜롬비아 국경지역 정글안에(다리엔갭이라고 불리움) 지금까지 한번도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인디안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들을 세워 나가야 하는등 많은 사역들이 예비 되어 있습니다.

이 펜아메리카가 도로가 지난갈 곳에 구입된 부지에 선교썬타와 선교훈련원등 각종 계획들도 2023년에는구체적으로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내년에도 이곳 다리엔갭을 통과 할 수만명의 난민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이 모든 계획들 위에 주님의 축복과 성도님들의 기도 그리고 선교사의 건강이 필요 합니다.

이를 위해 2023에도 부족한 선교사가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좋으신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2022년 함께 파나마 야비사지역 인디안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동역해 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 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새해에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 가정에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1. 각 교회들이 연말, 새해 행사들을 잘 치를 수 잇도록

2. 1월 8-10 일까지 파나마한인교회단기선교팀이 야비사를 방문해 하나님의 은혜 교회등 3개교회 어린이들과 2박3일 VBS를 통해 많은 열매가 맺힐 수 잇도록.

3. 1월 14일부터 2월 27일까지 미국 엘에이방문시 필요한 건강검진과 치료등 계획한 모든것들 그리고 머무는 동안 필요한 모든것 들이 채워 지도록.

4. 선교사가 미국 방문시 비어잇는 선교썬타, 선교사역들이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동역자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역이 이루워 질 수 잇도록.

5. 남아있는 현지 동역자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이 유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