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김태균, 김윤정 선교사의 기도 편지
- Iglesia Coreana
- 2023년 4월 12일
- 3분 분량
내용은 김태균, 김윤정 선교사님의 파나마 사역 내용 소식이며, 아래 원문 네이버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샬롬! 주님 안에 사랑하는 동역자님 가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저희는 동역자님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파나마에서 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만 3년 만에 모든 캠퍼스가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되어 캠퍼스가 얼마나 활기찬지 모릅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오가는 것을 보면 참 행복합니다. 지금부터 동역자님과 2023년 사역을 나누길 원합니다.
선교는 기다림이다.
사랑하는 동역자님~ 드디어 저희가 선교사 비자를 받기 전 단계인 임시 거주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 감사 찬양드립니다. 지난 시간 동안 코로나 락다운을 비롯해 Cru 파나마의 여러 가지 일들로 비자에 관련된 서류 준비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일이 늦어짐으로 삶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매월 $100 벌금, Uber 등을 이용해야 하므로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때로는 사실 이 서류 준비가 이렇게까지 오래 걸릴 일인가 하는 섭섭한 마음도 생기고 불평도 되었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선교사로 이 땅에 부름받아 왔기에 불평하기보다는 묵묵히 저희의 사역을 하며 기다렸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파나마의 수많은 영혼들을 섬기러 온 자들이기 때문이겠지요.
모든 시스템과 마인드가 한국과는 다름을 인정했습니다. 그래도 드디어 선교사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기쁨으로 동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UTP 캠퍼스의 이양 및 UP 캠퍼스에 집중
하나님의 은혜로 UTP 캠퍼스에 8명 이상의 충성스러운 학생 순장들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 모임에도 최소 20명의 학생들이 모이고 스스로 전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UP 캠퍼스에 집중하면 좋겠다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UTP 캠퍼스 사역을 제가 계속한다면 학생들이 스스로 사역을 하기에 사역 보고하기에도 좋고 여러모로 편할 수 있겠지만 저희가 온 목적이 파나마 모든 캠퍼스에 운동력을 일으키는 것이기에 개척 캠퍼스인 UP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UP 캠퍼스는 지금 3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현지 간사님들도 사역하면서 실패한 곳이 UP입니다. 제가 작년에 UTP와 UP를 함께 사역을 하면서 UP와 UTP 각각 1주일에 2번 밖에 갈 수 없으니 UP 사역의 한계가 뚜렷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면서 UTP 사역을 현지 간사님들께 넘겨드리고 올해부터 UP 캠퍼스를 집중적으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3명의 학생들과 2023년 사역 계획을 세우면서 감사한 것은 이 학생들이 올 한 해 한 주에 2명씩 100명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고백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도를 들으셔서 응답해 주시길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올 한 해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소수의 학생이지만 LTC를 시작으로 집중 훈련을 시작합니다. 첫 순장들이 말씀 안에 든든히 세워지면 캠퍼스의 영적 분위기가 바뀔 줄 믿습니다. 제가 Cru 파나마에 캠퍼스 책임이 아니기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UP 캠퍼스에서 하려고 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우직하게 한걸음, 한걸음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대구 경북대학교 CCC에서 첫 단기선교를 오다.
참 감사하게도 올해 7월 16일~8월 2일까지 대구 CCC 단기선교팀이 파나마로 첫 단기선교를 옵니다. 코로나 이후 항공비가 많이 올라 1인당 350만원을 모금을 하여야 되지만 감사하게도 지원한 학생들이 기도하면서 사모함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 15명의 학생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교에 필요한 모든 재정을 넉넉하게 채워주시길 간절히 기도해 주십시오.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이들에게 행하실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미션카 모금이 채워졌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갖가지 생각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2000만원을 채워 주셨습니다. 동역자님 기도해 주시고 특별 선교헌금으로 후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선교 편지에 올린 차량은 팔렸습니다. 거의 한 달째 같은 조건의 차량을 찾고 있는데 혼다 오디세이가 파나마에서 인기 차량이 아니라서 그런지 중고차 찾기가 쉽지 않네요. 사실 사역하면서 차비가 없어서 모임에 못 온다는 학생들이 많아서 될 수 있으면 학생들을 많이 태울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하기에 조금 더 기도하면서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적절한 가격에 성능 좋은 차를 주시기를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는 기다림이네요.
동역자님과 함께 하는 성경 1독
많은 동역자님들과 함께 성경통독 카톡방은 순항 중에 있습니다. 지금 민수기 통독이 시작 되었습니다. 주위에 통독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시는 분이나 통독을 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지 저에게 말씀해 주시면 초대하도록 하겠습니다. 통독 카톡방에 계신 동역자님께서는 저에게 말씀하시지 마시고 누구든지 그냥 바로 초대하셔도 되십니다~~^^ 동역자님과 함께 기도와 말씀과 찬양을 하나님께 매일 올려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심히 기뻐하실 줄 믿습니다
온유, 지유, 라유
최근에 온유와 지유가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였습니다. 늘 마음은 있었지만 재정의 어려움으로 보낼 수 없었는데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온유는 피아노를, 지유는 드럼을 배우고 있습니다. 악기를 배우는 최종 목적은 자신의 취미개발도 아니고 뽐내기 위함도 아닌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도구로 아이들의 악기가 잘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학원도 크리스천이 하는 곳이라 연습을 찬양으로 하는 경우가 많네요 할렐루야^^ 라유도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다음 달이면 돌입니다. 그리고 한 분의 권사님이 한국으로 귀국하시게 되어 그분의 자녀들이 썼던 가구를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지유의 방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분향단의 향기 기도 제목은요
1) 날마다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겸손한 자 되게 하소서.
2) 학생들에게 말만 하는 리더가 아니라 전도에 모범을 보이고 제자들을 어떻게 양육하는지 삶으로 가르치며 본을 보이게 하소서. 전도와 제자화의 열매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3) 날마다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게 하소서.
4) 파나마 Cru 모든 학생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소서.
5) UTP 학생 리더들에게 은혜와 능력을 주시사 캠퍼스의 영적 운동을 계속적으로 일으키게 하소서.
6) UP에서 하는 LTC 초급 강의 가운데 강의를 하는 자와 듣는 자 모두에서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이루고자 하는 열정과 사모함을 주시고 거룩한 부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사역하게 하소서.
7) 하나님께서 사역에 필요한 차량을 주옵소서. 연식이 오래되었지만 튼튼하고 잔 고장 없는 미션카를 주옵소서.
8) 사랑하는 동역자님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그분들과 함께 지상명령 성취를 돕는 자로 팀을 이뤄서 사역하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성경 통독을 통하여 영이 날마다 깨어 있게 하시고 영과 육이 소생케 되어지는 은혜의 시간만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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