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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김재한 선교사님 선교소식

주님의 이름으로 이곳 파나마 야비사에서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매 분기마다 선교소식을 전해왔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당뇨로 인해 낮에 밖에서 일하고 오후에 집으로 돌아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눕기만 하는 날들이 많아지다 보니 선교소식을 6개월만에 전하게 되었습니다.

6월에는 뎅기열에 걸려 응급실에 다녀오기도 하면서 육신의 약함으로 인해 올해는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1,2월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건강검진과(암수술 후 5년까지 정기검진이 필요) 치료와 쉼을 갖고 파나마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선교사가 선교지를 떠나 있는 동안 영적자녀인 하비엘과 현지 동역자 폴로목사등이 신학교와 현지교회들을 돌보고 열심히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3월24-28일까지 GMI중남미 선교 컨퍼런스가 파나마에서 열려 많은 중남미 선교사님들과 현지 동역자들이 모여 많은 주님의 은혜와 선교도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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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현지 동역자들이 GMI영성을 다시 한번 경험하며 세계선교에 동참하는 동기 부여 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현지인들을 위한 선교훈련원이 콜롬비아에 세워지고 2026년부터 훈련생을 받아 전 세계로 파송하기 위한 전초기지가 세워졌습니다.

작년부터 기도와 장소 선정등 준비하다 교통 사고도 당하는 등 어려움도 있었으나 이번 선교 컨퍼런스에 좋은 열매가 나와 준비한 선교사에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4월에는 은혜한인교회 부설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찬스클에서 학생들이 단기선교로 방문해 이곳 초등학교들을 돌며 VBS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마을 전도, 청소등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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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현지인 선교단체인 코미방 선교대회가 현지인 선교관계자3,000여명이 파나마에 모여 3박4일간 열렸습니다.

물론 한인 중남미선교사님들도 함께하여 세계선교를 위한 기도와 전략을 새롭게 세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코미방대회가 끝나고 선교리더들이 2틀간 더 회의를 하며 구체적인 세계선교전략을 세웠습니다.

28-29일은 제 2회 GMI파나마 신학교 졸업식과 강의 그리고 5분의 목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처음 신학교를 세울 때 가장 큰 목적이 이곳 현지 목회자들에게 신학을 통한 목사 자격증(?)를 주어 좀 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였습니다.

 

5월에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이 부목사님과 이곳 파나마 야비사 선교지를 방문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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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회에서 파송한 신용길선교사님이 오래동안 쿠바에서 사역 하시다 파나마로 옮기면서 저희와 동역하게(체육관등 문화 사역) 되면서 담임 목사님이 방문 하시고  협력 선교를 허락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신 용길선교사님이 이곳에서 동역하게 되어 큰 힘이 되고 잇습니다.

24-31일에는  미국 주님의 영광교회 단기선교팀이 다리엔정글 인디안마을들을 다니며 초등학교에서 VBS, 마을 청소, 전도등을 사역하며 더운 가운데 주님의 사랑을 이곳 정글 어린들에게 전했습니다.

날씨와 숙소,음식등 쉽지않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자 이곳까지 방문해 주신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6월에는 선교사가 뎅기열에 걸려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 야비사는 콜롬비아로 향하는 펜 아메리카 연장 도로공사를 하느라 많은 기술자들이 투입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디안기숙사 공사를 하는데 일꾼이 없어 선교사가 직접 작업을 하면서 그리고 정글 교회들을 돌보며 다니다 보니 뎅기모기에 물려 뎅기열에 걸렸습니다.

마침 파나마시 방문중에 한밤중에 열이 너무 나고 통증이 너무 심해 통증과 열을 내리려고 응급실을 찾았는데 뎅기열에 감염됐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뎅기열은 예방약, 치료약이 아직까지 없습니다.

뎅기열 바이러스도 4가지나 있어 4년전 뎅기열에 감염되었는데도 이번에는 또다른 바이러스에 걸려 엄청난 통증에 고생을 했습니다.

지난달에도 이곳 야비사에서 뎅기열에 사망하고 많은 감염자들이 나왔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후방에서 기도해 주시는 선교 동역님들로 인해 지금은 건강을 많이 되찾고 잇습니다.

 

선교지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주님의 영혼구원 사역은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빠야마을 교회 개척 (쿠나 인디안종족, 정글 콜롬비아국경마을), 야빼마을 교회 개척, 신학교 사역, 각종 건축등이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고 잇습니다.

7,8,9월 단기 선교팀이 계속해서 방문합니다.

선교사가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하여 그리고 필요한 물질들이 채워지도록 계속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곳 파나마 다리엔 지역 인디안 영혼구원을 위하여 함께 동역해 주시는 선교 동역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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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제목>

1.      선교사 가정의 건강을 위하여

2.      7,8,월 단기선교팀 방문을 위하여.

3.      동역자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4.      사역에 필요한 물질들이 채워 지도록

5.      선교사 안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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