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한 선교사 2024년 5월 12일 선교보고
- Iglesia Coreana
- 2024년 5월 14일
- 3분 분량
이곳 파나마 Yaviza에서 3,4월 선교소식을 전합니다.
지나간 2개월이 바쁜 시간 속에서 너무도 빨리 지나갔습니다.
어느덧 건기철이 지나가고 우기철이 돌아와 매일 비가 내리면서 습도와 열기로 선교사를 어렵게 합니다.
지난주 이 나라 대통령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장들을 선출하는 선거도 끝이 났습니다. 새로운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뜻의 합당하게 파나마를 위해 일하는 지도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후방의 교회들과 성도님들의 기도와 물질의 선교동역으로 이곳 다리엔주 이곳 저곳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 나가고 있습니다.
<신학교 사역>
3월 5-8일까지 쿠나종족 인디안을 위해 사역하시는 허 승호선교사님이 바쁜 가운데 오셔서 요한 계시록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늘 신학생들이 배우고 싶어하던 요한 계시록강의를 전체 요약과 함께 중요한 부분들을 찾아가며 의견을 나누며 함께 토론하며 공부하는 모습에서 이곳 신학생들이 영적으로 많이 자랐음을 보게됩니다.
이를 위해서 늘 후방에서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생수의강 교회건축>
2년동안 기도해 온 에스페란사마을 생수의강교회 건축이 시작되엇습니다.
선교사가 2번째로 목재로 건축한 교회인데 10여년이 지나면서 기둥들이 썩어 2년전 무너져 알쎄니오목사 가정에서 예배를 드려 오면서 재건축을 위해 기도해 왔는데 올해초에 모금이 이루워져 건기철을 이용해 육로로 자재를 운반해 건축이 시작되엇습니다.
정글 깊숙한 마을로 콜롬비아국경을 산너머에 둔 마을로 건축하는 사람들을 보내 건축이 진행되고 잇습니다.
우기철이 시작 되면서 육로길이 막혀 다시 통나무배로 7-8시간을 타고 강을 올라가야 하는 지역이기에 쉽지 않지만 1-2달안에 공사가 마무리되길 기도합니다.
전화 통신도 안되는 지역이기에 소식을 전하기도 어려워 멀리서 기도 하면서 지원하고 잇습니다.
6월중에 배를 타고 올라가 교회건축현황들을 둘러보고 오려고 합니다.
<정글 인디안 중고등학생 기숙사 건축>
정글마을 학생들이 중,고등학교를 다닐려면 선교사가 있는 Yaviza마을까지 와야 하는데 이곳에 친척이나 거주할 곳이 없으면 공부를 할 수가 없습니다.
오랜전부터 교회가 세워진 마을에서 선교사에게 인디안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세워 달라고 했는데 여건이 안되어 미루워왔는데 작년말에 부지가 마련되고 건축헌금이 모아지는데로 조금씩 건축이 진행되고 잇습니다.
현재 숙소 공사가 완공되고 앞으로 헌금이 모금되는데로 숙소 내부(침대, 가구등),화장실, 식당, 관리 숙소등이 건축될 예정입니다.
내년 새학기에는 교회가 있는 마을에서 학생들을(남여20명) 선발해 기숙사운영이 시작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5년간 선교사와 함께 살면서 성경말씀으로 영적, 믿음훈련을 통해 기독교 젊은이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갈때는 믿음이 좋은 학생들을 계속해서 지원해 장차 이 지역에 훌륭한 기독교 지도자로 만들길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와 완공을 위한 건축헌금이(예상 8만불) 필요합니다.
<제1회 GMI Panama 신학교 졸업식>
4월 12일은 3년간의 신학강의와 영적 지도를 받은 9명의 졸업생을 위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미국 LA 은혜한인교회 선교팀장으로 수고하시는 안영식목사님이 오셔서 3일간 성령론을 강의해 주시고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식이 끝나고 졸업생들과 저녁을 함께 먹으며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졸업생은 평생에 졸업가운을 입고 졸업식을 한다는것을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졸업을 하게되어 너무 감동이 되었다는 간증등 너무도 은혜스런 간증들이 쏫아져 나왔습니다. 정글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목사로 동역해오면서 3년간 신학교공부를 마치고 졸업 하게 되어 선교사에게도 감동이엿습니다.
하나님은 은혜요 성도님들의 기도의 열매입니다.
특별히 선교사에게는 복음을 모르는 이들을 하나 하나 영적으로 지도하며 가르쳐온 제자들이요 영적 아들,딸들이기에 너무나도 뜻깊은 날이였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신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신약 성경 쎄미나>
4월 29-5월2일까지 미국 은혜한인교회 성경이 읽혀지네 팀이 방문해 신약 쎄미나를 가졌습니다. 작년에 구약에 이어 올해도 신약 성경 전체를 요약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졋습니다. 8개 교회 목사,리더들과 성도들이 참여해 오전, 오후 신약강의를 통해 신약성경을 전체를 공부하고 성경 읽기의 중요성을 깨닿는 시간이엿습니다.
이번 쎄미나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수고해 주신 은혜한인교회 김 상순목사님과 강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4월 중순에는 선교사를 위로하러 미국 은혜한인교회에서 강영철목사님, 홍석구장로님이 방문 하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두분은 오래전 베네주엘라 아마존에서 사역할때도 선교지를 방문 하셔서 큰 위로를 주시고 가셨는데 이제 세월이 흘러 연로 하신데도 선교의 열정으로 파나마 다리엔까지 오셔서 선교사를 위로해 주시고 가셧습니다.
콜롬비아로 연장되는 펜아마리마도로공사도 계속해서 진행되고 잇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리엔 갭 정글 안 엠베라인디안 영혼구원의 선교 문이 더욱 더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3,4월 두달이 바쁘가운데 지나가고 5월을 맞이햇습니다.
바쁜 가운데도 건강을 지켜 주셔서 주님 나라 확장하는데 쓰임받고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후방에서 기도와 선교물질로 동역해 주시는 교회와 성도님들의 열매임을 고백합니다.
이제 우기철이 시작된 이곳 파나마 다리엔에는 말라리와와 댕기열로 조심스러워지는 계절입니다. 계속해서 이곳에서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임 받는 선교사가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5월에도 건축공사들이 진행됩니다. 또한 도미니카에서 열리는 KIMNET선교대회에 강사로 참여합니다. 6월부터는 단기선교팀들이 방문합니다.
이 모든 사역들이 잘 진행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곳 파나마 다리엔지역에서 영혼구원을 위해 함께 선교에 동역해 나가는 후방의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계속해서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 나갈 수 잇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교회 건축과 정글 인디안 중고등학생 기숙사건축의 필요한 물질이 채워지고 잘 완공 될 수 잇도록.
2. 도미니카 KIMNET선교대회를 위하여.
3. 졸업한 신학생들이 각 교회에서 목회를 잘 감당 할수 잇도록.
4. 방문하는 단기선교팀 준비를 잘 할수 잇도록.
5. 선교사와 동역자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으로 사역을 잘 감당 할 수 잇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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