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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소식] 8월22일 김태균, 김윤정 선교사의 기도편지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 김태균 선교사입니다. 동역자님과 함께 하는 성경통독을 매일 올릴 때마다 동역자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성경통독을 하면서 느껴지는 것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동역자님과 함께 하는 성경통독을 매우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통독방에서 나가셨더라도 늘 동역자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답니다~^^ 주위에 말씀에 목말라 있고 혹은 심령이 매우 곤고한 분이 계시다면 통독방에 초대해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히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인도에서 들려온 기쁜 소식


저희 팀이 3년 동안 사역의 열매의 결실. 아르판, 리차, 프리야 간사들이 충성스럽게 인도에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올해 아르판 간사가 란치 전체 책임간사로 세워졌습니다. 할렐루야!!!

프리야 간사와 리차 간사도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적으로 사역하는 지역인 잠세푸르 뿐만 아니라 옆 도시로 전도 여행을 떠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이 3명의 간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이렇게 아름답게 사용하시려고 귀한 열매로 주셨나 봅니다. 인도가 총리 모디가 계속 집권함으로 인해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박해 속에서도 복음의 씨앗이 싹이 나고 열매 맺고 더 풍성히 자라며 날마다 믿는 자의 수가 더해지도록 인도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 밭을 갈고 복음의 씨앗을 뿌린 1학기 사역

1학기에 143명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전도하고 또 전했습니다. 늘 캠퍼스 현장에 있으면 있는 일이지만 유난히 거절과 틀린 전화번호를 준다던가 약속 만남을 다 해놓고 안 나오는 일이 많은 UP는 정말 개척지인 것을 몸소 느낍니다.


에피소드 하나 나누자면 방학 중인 온유를 데리고 약속 만남을 가지기 위해 캠퍼스로 나간 날 역시 한 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역시나 그 친구 또한 나오지 않았습니다. 온유가 처음에는 게임을 할 수 있으니 좋아하다가 1시간이 넘으니 “도대체 왜 이러고 있냐고 그 학생에게 연락해서 왜 안 오냐고? 화를 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짜증을 내었습니다. 사춘기 짜증 다들 아시죠? 하하하 그때 이렇게 온유에게 말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위해 평생 을이 되기로 작정한 사람들이라고 그러하기에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니야”라고 말하고 주변에 있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 이야기를 온유에게 해 주며 다시 한번 복음의 빚진 자 로서의 부르심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약속에 바람맞아도 행복함으로 전도할 수 있는 것은 복음의 빚진 자이기에 당연한 것이겠지요. 십자가의 모진 고통을 감내하시며 죄인을 사랑하신 그 사랑에 비하면 지금 제가 겪는 어려움, 고난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늘 새깁니다. 이런 괴수 중에 괴수를 불러주신 그 은혜에 다시 한번 감사와 찬양의 고백을 UP에서 올려 드렸습니다.


3.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던 비자와 미션카

선교는 인내가 기본 바탕인 것 같습니다. 상황과 환경을 탓하기보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불평하지 않고 3년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제일 사역에 필요할 때 선교사 비자와 함께 미션카도 주셨습니다. 그간에 과정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어서 다 지면에 설명할 순 없지만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 ‘선교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때로는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라는 것을 많이 알게 해 주셨습니다.

저는 2018년 10만 km 탄 차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결제하는 과정에서 현금으로는 거래를 할 수 없다고 하여 막혔습니다. 유난히 까다로운 파나마 은행 계좌 개설에 수개월이 걸렸습니다. 아주 어렵게 은행 계좌를 개설했지만 제가 가진 돈을 다 입금시켜 주지 않아 타은행 계좌를 또 만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제가 본 차량은 팔렸지만 하나님께서는 똑같은 연식에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45000km밖에 타지 않은 차를 단기선교팀이 오기 이틀 전에 예비해 놓고 계셨습니다.

이 선교 차량은 단기선교 기간에 저희들의 발이 되어 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누구보다도 온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고 힘에 지나게 동역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터를 닦는 사람들’ 동역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4. 김윤정 선교사가 사역을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UP에 자매 사역에 김윤정 선교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아직 라유가 어리기는 하지만 사역에 복귀해서 순모임을 하고 전도도 함께 하였습니다.

참 감사하게도 1학기 마지막에 릴리, 발키스, 로우, 다니엘라가 연결이 되어 순모임을 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초신자인 발키스를 순짝들이 배려하며 함께 순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이 믿음이 장성한 분량에까지 잘 자라 내년에 순장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경북대 & 영진전문대 CCC 단기선교팀

한 분의 간사님과 14명의 순장들이 이 먼 곳 파나마에 많은 재정을 들여 단기선교를 와 주었습니다. 저희가 오자마자 팬데믹과 함께 닫혔던 대면 단기선교가 3년 만에 처음 열린 거라 어찌나 감격이 되고 감사하던지요. 함께 사역하면서 피곤하기보다는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한 사람 한 사람 최선을 다해 전도했고 순모임으로 연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43명에게 복음을 전했고 8명의 학생과 순모임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만났던 학생들의 정보를 상세하게 잘 남겨 주어 후속 조치 사역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순모임을 진행했던 친구들에게 우선 연락하여서 저희 집에서 후속 만남을 가졌습니다.

단기선교팀이 주고 간 짜파게티와 떡볶이 만들기 강좌를 통해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시고 인도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비자, 미션카, 단기선교팀과 그들이 만난 영혼들 모두가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파나마 한인교회 차성구 목사님과 사모님, 남선교회에서 학생들 격려차 맛있는 저녁을 사 주셔서 단기선교팀이 더 힘을 내어 열심히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 온유, 지유, 라유 근황

온유와 지유는 인도에서 단기선교 온 서울 아가페와 인천 CCC형, 누나들과의 추억이 있었습니다. 3년 만에 파나마에서 대구 CCC형들과 누나들을 만나니 아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라유는 이제 조금씩 엄마, 아빠, 빵, 까꿍... 등등 몇 단어 말도 하고 제법 빨리 달립니다. 하하 첫째 온유를 키울 때는 엄마 아빠가 초보라 실수도 많고 여유도 없었고 둘째 지유는 거의 인도에서 컸다 보니 모르고 지나간 게 많았는데 셋째 라유는 저희 부부가 어느 정도 육아의 경륜이 있어서 그런지 하나하나가 귀엽고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 모릅니다. 동역자님의 기도와 사랑 덕분에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감사입니다



7. 분향단의 향기 기도 제목은요.

1. 날마다 기도보다 성령보다 앞서지 않고 말씀에 깨어있는 겸손한 김태균, 김윤정 선교사가 되게 하소서.

2. 2학기 내실 있는 순모임을 통해 순원들이 예수님을 전인격적으로 만남으로 삶의 놀라운 변화를 직접 경험하게 하소서.

3. 현재 UP는 순장이 1명입니다. 이번 2학기 사역을 통해 10명의 순장이 세워지므로 캠퍼스 의 영적 승법번식가가 되게 하소서.

4. 9월 초부터 파나마 학생 단기 선교사 모집에 들어갑니다. 단기선교사는 최소 1년 동안 파나마에서 언어를 배우며 전도와 제자화 사역을 할 것입니다. 저와 김윤정 선교사 또한 4학년 때 휴학을 하고 1년 동안 중국 신장 우루무치에서 학생 단기 선교사로 사역을 하였습니다. 신실한 형제 순장 3명, 자매 순장 3명을 보내어 주셔서 학생의 때에 그들의 인생의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을 맛보게 하소서.

5. 2학기에도 150명 이상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시고 많은 복음의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

6. 인도의 제자들이 늘 영혼의 호흡을 함으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어려운 가운데 사역을 합니다. 안전을 지켜 주시고 많은 사역 동역자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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